화요일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자세
어느 한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을 우리는 흔히 "전문가"라고 부른다.
다양한 직군들과 부대끼며 일하다보면 자연스레 "커뮤니케이션"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게 된다.
개인주의 성향이 짙은 IT업 종사자로써 팀에서만이라도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면 이런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야 된다.
  1. 서로간의 언어의 온도차가 있다는걸 인지한다. 이는 경험에서 오는 차이도 말한다.
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과 말하기 전 자신의 언어를 정제한 후 생각을 말하는 사람과는 대화의 질이 다르다. 전자의 경우라면 고쳐야 된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만든다. 반면 고민 하고 말하는 즉, 정제를 거친 생각을 말하는 사람과는 몇마디만 해보아도 금새 알게 된다. 이들과는 보다 더 의미 있는 대화를 이룰수 있다.
  1. 감정적으로 상대방에게 말하지 않는다. 감정이 앞서게 될 경우 본인이 빠르게 캐치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한다.
본인이 감정적으로 말하는지 모르고 계속 말하는 사람은 주로 "근데 난 뒤끝은 없어요"or"근데 난 원래 성격이 시원시원해요"라고 뒷말을 따라 붙이는 사람이다. 직장에서는 혼자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말도 그렇다. 사과 하는 거에 대해 인색하지 말자. 이는 나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든다. 그래도 기본은 "감정적"으로 말하면 안된다.
  1. 전문 용어, 나만 아는 용어를 남발하지 않는다. 쉬운 언어로 대화하려고 해야한다.
대부분 본인이 실제 경험한걸 가지고 얘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이런다. 실제 경험하지 못한걸 그럴싸하게 보이게 말로 포장하려하지 말자.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쉬운 언어로 풀어서 말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거짓말은 곧 들키기 마련이다.
  1. 도움을 요청할 경우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말한다.
"나 모르겠어요"가 아닌 "코드레벨에서 중간에 예외 처리를 하다가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잡아내야 할지 모르겠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내가 왜 너의 도움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알 수 있게 얘기한다. 적어도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 도움을 받을수 있는지는 알려줄 수 있다.
  1. 결과에 대해 상대방에게 공유해 준다.
대화도 하고 도움도 주고 내 시간을 썼는데 그 뒤로 해결 했다는 건지 아니면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는건지 피드백이 없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철저하게 차단하는 편이다. 민폐캐릭터가 되고 싶지 않다면 상황에 대해 결과에 대한 피드백은 습관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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